기사 (8,9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즈히터의 양날의 검 불은 은 인류의 생활에서 주요한 수단이 되어 왔습니다. 석기의 사용과 함께 불의 사용은 원시시대의 인류를 만물의 영장류의 위치에 서게 하였으며, 불의 사용에 의해서 인류는 한정적인 거주지역의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되었고 또 여러 상태의 환경을 만들어내어 진화와 발전을 촉진시켰습니다. 그러나 양날의 검이라는 말이 있듯이 불 또한 사용 방법에 따라 득이 되기도, 해가 되기도 합니다. 불은 긍정의 검으로 사용되었을 때 인간 발전의 무한한 동력을 준 원동체가 되지만 그 검을 잘 못 휘두른 사이 화재라는 재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불로 인한 기고 | 김한태 경기 평택소방서 현장대응단 3팀장 | 2016-12-14 14:26 개헌론 국민의사 적극 반영돼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정치권은 기다렸다는 듯이 여야를 막론하고 개헌론을 들고 나왔다. '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대통령 5년 단임제의 폐해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이유에서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심판 결과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질 제19대 대통령 선거 일정과 맞물려 정치권의 개헌론 목소리는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개헌을 바라보는 시각은 입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촛불 민심을 국회 내로 수렴해 국가의 틀을 다시 설계하는 차원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1차에서 7차까지 이어진 촛불 집 사설 | . | 2016-12-14 13:48 탄핵정국 불확실성 해소 시급하다 여야 원내대표는 "과도적 국정수습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정당대표들과 황 권한대행 간의 금명간 조속한 회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원내대표간 합의한 '여야정협의체'를 비롯, 정부와 국회간 국정운영 협의체의 구체적인 형태나 역할 등에 대해서도 황 권한대행과의 회동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하지만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된 탄핵 정국에서 요구되는 여야 정치권의 '협치'가 순탄치 않아 보인다.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이 원내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여·야·정 협의체는 구성 논의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여야 정치세력들이 여전히 사설 | . | 2016-12-14 13:48 교통사고 줄이는 겨울나기 11월 말 갑작스러운 첫 눈이 내렸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얼어붙었다. 운전자가 긴장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12월~2월)에 일어난 빙판길 교통사고는 모두 7849건으로 221명이 사망하고 13,73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는 월 평균으로 볼 때 매달 2616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사고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치사율은 2.8로, 같은 기간 마른 길에서의 교통사고 치사율인 2.2에 비해 약 27% 높은 수치다. 이러한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장 우선 차의 기고 | 서정미 강원 춘천경찰서 소양로지구대 순경 | 2016-12-14 13:47 생명사랑의 시작 소방차 길 터주기 구서문시장은 대구장이라고 불리던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전통시장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2005년 화재에 이어 얼마 전 11월 30일에 화재가 발생하여 화마에 잿더미가 된 상황을 우리 모두 목격했다. 이렇듯 화재는 모든 것을 앗아간다.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량은 1초라도 빨리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사이렌을 울리며 복잡한 차량들 사이를 이리저리 피해 출동하는 모습을 누구나 한 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모두들 바쁜 일상 속에서 긴급차량에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도리어 긴급차량을 추월하 기고 | 이일희 인천남동소방서 현장대응단지휘조사팀장소 | 2016-12-14 13:46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에 대해 인천은 일찍이 공항, 항만 등의 입지로 우리나라의 관문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도시 주변에 바다와 접해 있고 섬들이 많아 해양도시 로서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지역이다.그러나 인천은 그동안 수도권에서 가장 짧은 시간 내에 방문하여 바다를 볼 수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친수 기반시설의 부족과 해안에 입지한 항만기능, 국가적 안보 등의 문제로 해안 접근이 제한된 곳이 많아 해양도시라고 자부하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많았다.그래서 인천시에서는 해양도시 기고 | 남문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계획총괄과장 | 2016-12-14 13:46 [세상읽기 46] 국가의 미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있다 [세상읽기 46] 국가의 미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있다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썩었지만 능력 있다’는 흰 소리가 더 이상 고위 공직자를 변호하는 말이 되지 못하는 시대를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 썩은 것은 썩은 것일 뿐이다. 오히려 공동체를 위해 속아 낼 악의 뿌리일 뿐이다.‘대통령 박근혜 탄핵소추안’ 은 혐오스러운 권력에 대한 민심의 분노가 폭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대통령 박근혜 개인이나 그러한 권력에 부역한 자들에 대한 심판만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억압해온 정당치 못한 모든 권력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나아가 친일세력을 청산하지 못하면서 첫 단추가 잘못 꿰어져 온 오욕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6-12-14 13:45 경제는 실기하면 끝이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경제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유일호 경제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2017년도 예산안과 같이 시급한 현안 처리는 일단락된 만큼 대외 신인도 유지 등 외국 투자기관과의 소통을 위해 유 부총리에게 계속해서 경제부총리를 맡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한대행 체제에서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기보다는 기존의 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대내외 경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게 더 중요한 만큼 해외투자자 등과 좋은 관계를 구축해 놓은 유 부총리를 교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다만 유일호 경제팀이 시장 사설 | . | 2016-12-13 11:24 국민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가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가 전면전에 돌입했다. 양측은 '임전무퇴'를 다짐하며 배수진을 쳤다. '탄핵 다음은 분당'이라는 시나리오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비박계는 친박계 수뇌부를 겨냥했다. 강성 친박과 온건 성향을 분리 대응하는 전략으로 읽힌다.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는 12일 회의 직후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이정현·조원진·김진태·이장우 등 8명의 친박계 의원을 공개적으로 거명했다. 이들이 '친박 패권주의'에 앞장서 당을 망쳤으며, 당의 재건에 앞서 이들을 제거하는 '인적 청산'이 필요하다 사설 | . | 2016-12-13 11:24 비보호 좌회전! 얼마나 아시나요? 2016년 4월 25일, 원주에서 25톤 덤프트럭이 특수학교 학생을 태운 통학버스와 충돌하여 2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직진신호를 받고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덤프트럭이 갑자기 시야에 나타난 승용차 한 대를 피하려 핸들을 급하게 꺾던 중 일어난 사고로, 무심코 ‘비보호 좌회전’을 한 NF 소나타 운전자의 과실이었다. 다행히 교사와 학생들은 안전벨트를 메고 있어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아찔한 상황이었다.‘비보호 좌회전’은 ‘진행신호에 반대 방면에서 오는 교통에 방해되지 않게 좌회전을 조심스럽게 할 수 있다는 표시로 기고 | 강민경 강원 춘천경찰서 신사우파출소 경사 | 2016-12-13 11:23 “가정폭력” 경각심이 필요한 순간이다 정부는 4대 사회악 중 하나로 가정폭력을 규정하고 근절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를 통한 24시간 상담 서비스 구축, 전국에 200여개가 넘는 가정폭력상담소 설치 등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간 경찰에 신고접수 된 가정폭력 건수는 2013년 16만 272건, 2014년 22만 7680건, 2015년 22만 772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정폭력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가정폭력을 행하는 경우가 많기에 우선은 가정폭력의 종류에 대해 인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고 | 김응관 충남 당진경찰서 정보보안과 정보계 순경 | 2016-12-13 11:22 관대한 음주(飮酒)문화 개선해야 전통적으로 한국인에게 술은 음식이었다. 발효주를 마시던 우리 조상들은 술을 마실 때 항상 안주(按酒)를 꼭 곁들였고 신을 위한 음식으로 제사나 동제(洞祭)때에도 술은 반드시 올렸었다. 힘들던 시기 농사일의 고통을 덜어주고 포만감으로 한 끼 새참의 역할을 충분히 해준다고 해서 농주(農酒)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이런 관습적인 이유로 한국인들은 술 문화에 관대하다. 하지만 증류수를 원 샷으로 주로 마시던 외국 문화가 들어오며 고급술을 맥주에 섞어 원 샷을 하고 파도를 타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술 문화는 잊혀진지 오래 되었다. 2015 기고 | 박지연 강원 동해경찰서 북평파출소 경사 | 2016-12-13 11:20 연말연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 다사다난 했던 병신년 한해가 마무리 되면서 긴장이 이완되는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경찰(총경 박종열)은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연말연시 기초치안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다기능 순찰활동으로 연말연시 각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 위해 지역 내 주택가 골목길, 원룸 밀집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범죄취약장소를 중심으로 취약시간대 거점 및 연계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편의점·여성1인업소 기고 | 김성훈 전남 화순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위 | 2016-12-13 11:20 지구를 살리는 경기도의 환경정책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위해 더 많은 숲을 파헤치고, 더 많은 자원을 사용하고, 더 많은 쓰레기를 버려왔지. 그랬더니 지구 곳곳에서 심상치 않은 낌새들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점점 망가지고 있어. 자연을 마구 개발해 이용하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온 결과야. 사람들은 공장과 자동차를 만들어 오염물질을 내뿜었으며, 일회용품을 마구 사용하고 버렸지. 또 논밭과 도로, 도시를 만들고자 숲을 없애고, 농약과 비료를 뿌려 땅을 오염시켰어. 그랬더니 우리 삶의 터전이 오염되고, 기후가 뒤죽박죽이 되고, 동식물이 사라지고, 자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6-12-13 11:19 특검,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해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11일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김 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을 재판에 넘기면서 대단원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4일 관련 고발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착수한 지 68일 만이다. 검찰은 애초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 맡겼다가 의혹을 뒷받침하는 단서가 확인되자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강도높게 수사했다. 검사 44명 등 총 185명이 수사에 투입돼 실체적 진실 규명에 매달렸다. 412명을 불러 조사했고 150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73명의 계좌를 들여 사설 | . | 2016-12-12 14:33 국가안정위해 심판절차 서둘러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처리를 위해 11일 휴일을 반납하고 헌법재판소로 출근한 헌법재판관들이 외부접촉을 철저히 차단하고 기록검토에 몰두하고 있다. 헌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근한 박한철 헌재소장과 강일원 주심 재판관, 서기석 재판관은 종일 기록과 관련 자료 검토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관들은 점심을 집무실에서 해결하는 등 출근 이후 외출을 하지 않은 채 업무에만 몰두하고 있다. 청사 내부 출입통제도 한층 강화됐다. 출입기자실이 위치한 2층까지만 기자들의 출입을 허용했고 재판관의 집무실이 있는 3, 4층은 출입을 사설 | . | 2016-12-12 14:32 아동학대 관심과 신고가 절실합니다! 학대의심 아동을 발견했을 때 대처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는 의사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났다. 강의가 끝나자마자 이어진 질의시간에 여기저기서 손을 들며 질문이 쏟아졌다. “1대 때려도 아동학대로 볼 수 있나요, 아니면 여러 대를 때릴 경우만 아동학대 인가요?, 필수 예방접종을 안 할 경우 방임은 아닌가요, 이 경우 처벌은 어떻게 되나요?, 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율은 얼마나 되나요?”전혀 예상 밖의 일이었다. 지난 11월 강원지역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 협의회에서 의사들 대상 아동학대 관련 법률, 신고방법?상황별 대처요령을 교육하며 있었 기고 | 지인숙 강원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과 | 2016-12-12 14:31 길거리 불법광고물은 이제 그만 아파트 현관문에 붙여놓은 광고물 전단지, 주차되어 있던 차량 창문틈새에 끼워진 대리운전 전단지, 도심지 길거리에 뿌린 듯한 성매매 광고물 등 불법광고 전단지로 인해 도시는 몸살을 앓고 있다.버스 정류장이나 길거리 전봇대 어느 한곳 할 것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전단지와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있는데 일부 사업자들은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하여 부착을 하고 있다. 불법전단지가 붙어 있던 장소에는 테이프 흔적만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 미관을 해치고 불쾌감을 주기에 안성맞춤이다. 더구나 현수막이 신호기의 신호를 가리는 등의 위험 기고 | 박상수 강원 춘천경찰서 소양로지구대 순경 | 2016-12-12 14:31 주목받는 카키스토크라시(kakistocracy) 올 한해도 어김없이 저물어 가고 있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 침체속 에 김영란법은 경기를 더욱 수렁으로 몰고, 최순실 게이트는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 우리들의 마음을 착잡하게 하는 연말이다.성난 촛불민심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치가들을 비롯한 지도층은 연일 싸움질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화병에 걸릴 지경이다.우리가 사는 세상이 언제부터 이렇게 망가져 있었던 것일까? 청년들은 한국을 지옥에 비교해 ‘헬조선’이라 부르고, 모든 연령에서 고루 높은 자살률이나 올라갈 기미가 없는 출산율, 그리고 점점 하락하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12-12 14:30 권한대행 국정체제 슬기롭게 대처해야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함에 따라 대한민국호(號)의 국정은 '임시 대통령'격인 황교안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황 총리는 기존의 국무총리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1인 2역을 담당하게 되고, 박 대통령의 권한이 고스란히 황 총리에게 넘어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황 총리는 앞으로 국무회의 등 각종 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처로부터 보고를 받고 주요 정책을 결정하게 된다. 최장 6개월이 걸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나라가 운영될 수밖에 없게 됐다. 헌재 심리 결과에 따라서는 차기 대선이 사설 | . | 2016-12-11 10:3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214224234244254264274284294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