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9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2016 성·가정폭력 추방주간’이 운영되고 있다.1961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세 자매의 죽음을 추모하며 1981년 라틴아메리카 여성들이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올해는 가정폭력방지법에 근거한 ‘가정폭력 추방주간’이 지난 2011년부터 지속돼 온 ‘성폭력 추방주간’과 통합·시행되는 첫 해다.정부는 성폭력·가정폭력을 반드시 척결해야 할 ‘4대 사회악’의 하나로 규정 하고, 그동안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 사건 대 기고 | 이혜랑 경남 의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 2016-11-30 14:58 경찰의 범죄피해자 보호제도, 알고 계신가요 경찰법 제 3조 제 1항은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의 보호’를 경찰의 임무로 규정하고 있다.범죄 발생 이전에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범죄 발생 사후에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무엇보다 경찰법 제 3조 제 1항의 내용과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경찰은 범죄 발생 직후에 피해자가 가장 먼저 직면하는 기관이므로 피해자 보호에 대한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그럼 경찰이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는 어떤 것이 있을까?일단 첫 번째로 경찰은 피해자전담경찰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기고 | 박선아 강원 고성경찰서 간성파출소 순경 | 2016-11-30 14:57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설치의 의무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불조심 강조의 계절이 왔다. 매년 발생하는 다양한 화재 건수 중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주택화재이다. 고양소방서 주택화재의 원인은 전자제품의 폭발, 합선, 음식물 조리 등 다양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원인은 일반 가정집 거주자들의 ‘내 집에는 불이 나지 않을 거야’ 라는 안일한 생각이 아닐까 한다.이에 따른 대책으로 정부는 주택화재 예방과 초기 진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2011년 8월 4일 신설되었던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 기고 | 이용현 경기 고양소방서 원당119안전센터장 | 2016-11-30 14:56 이상적인 시위와 집회 모습을 그려본다 최근 들어 도시개발 및 주거환경 등 특정집단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의견을 표현하는 소규모 집회가 일반주거지역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확성기를 크게 사용해 집회·시위를 진행하거나 구호 제창으로 기준 이상의 소음이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소규모 집회·시위의 과도한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휴식과 수면이 방해되고 학생들의 학습권마저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주변 상인들의 생업마저 방해되어 시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헌법 제21조에 따라 모든 국민의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으며 집시법(집회및시위에관한 기고 | 임종혁 강원 정선경찰서 정보보안과 경위 | 2016-11-30 14:56 [세상읽기 45] 촛불혁명의 대한민국, 이게 나라다 [세상읽기 45] 촛불혁명의 대한민국, 이게 나라다 [서길원 大記者 세상읽기]- ‘이게 나라냐’며 분노하는 국민들이 이제는 촛불을 켜고 권력의 쓰레기를 치우며 ‘이게 국민이다’고 말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결국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거부했다. 자신에 대한 처분을 국회로 넘겼다.‘나는 스스로 물러날 만큼 잘 못한 것이 없으니 국회에서 알아서 하라’는 불통의 고집이다. 그의 이러한 고집스러움과 무책임이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지만 실망은 어쩔 수 없다.그는 지난달 29일 예상했던 대로 세 번째 대국민담화를 갖고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한다”며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서길원 대기자 세상읽기 | 서길원 호남취재본부장 | 2016-11-30 14:55 국정교과서 강행시 국론분열 우려된다 교육부는 25일 국정 역사교과서의 편찬 기준을 전격 공개했다. 편찬기준은 교과서 집필시 유의사항을 담은 '집필 가이드라인'으로 28일 공개될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의 서술 방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료다. 교육부는 이날 공개한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역사과 교과용 도서 편찬기준(안)에서 '역사적 사실을 오류 없이 서술할 수 있도록 학계의 최신 학설을 충실히 소개해야 하며 편향성을 지양하도록 서술해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가장 첨예한 논쟁이 됐던 대한민국 건국 시기와 관련해서는 기존에 사용했던 '대한민국 정부 수립' 대신 사설 | . | 2016-11-29 17:13 검찰 대면조사 무산 책임져야 박근혜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이 제시한 '29일까지 대면조사'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특검 도입 전에 검찰의 대통령 조사는 무산됐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법조 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검찰이 요청한 29일 대면조사에는 협조를 할 수 없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대통령께서는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국에 대한 수습 방안 마련 및 내일까지 추천될 특검 후보 중에서 특검을 임명해야 하는 등 일정상 어려움이 있다"고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사설 | . | 2016-11-29 11:27 박대통령 지금이라도 결단내려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발의가 임박한 가운데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중진 의원들이 28일 박 대통령에게 '명예 퇴진'을 직접 제안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전직 국회의장 등 원로들이 늦어도 내년 4월까지는 하야할 것을 제안한 데 이어 여당 주류측이 사실상의 '하야'를 요청하기로 함에 따라 박 대통령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특히 박 대통령이 조만간 제3차 대국민담화 등을 통해 최근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친박 중진들의 '퇴진 건의'가 반영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 사설 | . | 2016-11-29 11:27 인권의 사각지대, 보이지 않는 고릴라 1997년 미국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 대니얼 사이먼스(Deniel Simons)와 크리스토퍼 차브스(Christopher Chabris)는 학생들에게 ‘농구경기 중 흰색 옷을 입은 팀의 공 패스 횟수를 맞춰보라’라는 문제를 제출한 후 패스횟수를 작성한 문답지를 제출하도록 하였다. 그런 후 경기 중 고릴라로 변장한 사람이 천천히 지나가며 가슴을 두드리는 것을 목격한 학생이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의 패스 횟수에 집중하여 고릴라를 목격하지 못하였다. 이는 선택적 집중으로 자신이 보고싶어 하는 것만 보려고 기고 | 조화진 강원 원주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사 | 2016-11-29 11:26 농촌진흥공무원의 열정 다시보기 먹구름 드리운 어느 늦은 가을날! 농가 마당 한켠에서 애써지은 볏가마니들이 일찍 찾아온 추위에 몸을 웅크리고 그동안 살아온 애환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우리 민족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배고픔을 해결해 준 쌀! 쌀이 모자라 날카롭게 타갠 옥수수와 보리쌀, 잡곡 등을 강제 혼식하도록 했고, 밥을 할때면 쌀보다 감자, 고구마가 더 많아 사이에 낀 밥을 더 먹기위해 눈치보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그것도 추억이던가? 그 시절 풍년이 들면 농민 뿐만 아니라 모두가 풍요한 맘을 만끽하며 사회적인 정서마저 긍정으로 바뀌곤 했는데, 지금의 풍년은 그 기고 | 정만수 강원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 | 2016-11-29 11:25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안전벨트 ‘기초소방시설’ 지난해 국민안전처 화재통계자료에 의하면 주거시설 화재가 11,587건으로 전체 화재의 26.1%를 차지했다. 매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주거시설 화재는 2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된다.이 때문에 국민안전처에서는 2012년 2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를 개정해 신규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인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주택(법령 개정 전 완공주택)에도 2017년 2월 4일까지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기고 | 김용준 서울 양천소방서장 | 2016-11-29 11:25 민병희교육감의 균형있는 정책을 기대한다 전국 17개시·도 교육감 중 대표적인 진보교육감으로 분류되는 민병희 강원교육감의 최근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2016년 한해 어린이집 누리과정예산 미편성으로 강원도,강원도의회와 갈등의 중심에 선 민교육감이 2017년 정부에서 책정한 누리과정예산 617억을 미편성하겠다고 밝혀 또다시 갈등이 재현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쯤되면 교육감의 소신이 교육정책이나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 보다 우선한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 같다. 아이들의 교육기회를 담보로 벌이는 교육감의 제로섬 게임은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617억은 교육감 칼럼 | 이승희 지방부기자 춘천담당 | 2016-11-29 11:24 연말 잦은 술자리 음주운전사고 주의보 다사다난했던 병신년도 이제 마지막달을 남기고 있다.매년 12월이면 각종 모임, 직장동료, 지인들간 송년회 등으로 잦은 술자리를 갖으면서 바쁜 나날을 보낸다.이런 즐거운 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주이다 또한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술 문화에 젖어 즐기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음주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가까운 거리니까 괜찮겠지, 음주단속을 잘 안하는 도로로 가면 되겠지, 새벽시간이니까 단속 안하겠지 등 하는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는가하면 술이 만취되어 자신도 모르게 음주운전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다보니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 기고 | 박재집 강원 춘천경찰서 남부지구대 경위 | 2016-11-28 16:50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안전벨트 ‘기초소방시설’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안전벨트 ‘기초소방시설’ 양천소방서장 김용준 지난해 국민안전처 화재통계자료에 의하면 주거시설 화재가 11,587건으로 전체 화재의 26.1%를 차지했다. 매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주거시설 화재는 2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된다. 이 때문에 국민안전처에서는 2012년 2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를 개정해 신규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인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기존 주택(법령 개정 전 완공주택)에도 2017년 2월 4일까지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 기고 | . | 2016-11-28 13:04 도로 위 시한폭탄, 음주운전 한 해 동안 음주운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날은 언제일까? 당연히 송년회와 망년회 등 술자리가 많아지는 12월 달이다. 해마다 끊임없는 음주단속과 교통사고예방 홍보 활동에도 음주운전은 연말연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범죄행위이다. 음주상태에서는 자제력과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에 잘못된 자신감으로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졸음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또한 음주운전자가 교통사고 발생 시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음주운전사실이 걸릴 까 두려워 도주하는 사례, 이른바 뺑소니의 사고 기고 | 황병찬 강원 속초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 2016-11-28 11:14 조류인플루엔자(AI) 더 이상의 확산 막아야 지난 16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최초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지 1주일 만에 양성 확진을 받은 곳도 3개 도, 8개 지역으로 늘었다고 한다. 또한, 이번 AI바이러스는 'H5N6형'으로 올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검출됐으며, 전파 속도는 이전보다 훨씬 빠르다고 한다. 벌써 이들 농가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만 93만2000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AI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진행하는데, 경기 양주·포천 등 수도권 일대까지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위기 경보 3단계인 ‘경계’로 격상했다. 기고 | 이종성 강원 횡성경찰서 서원파출소 경위 | 2016-11-28 11:12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셨나요? 주택은 가족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곳으로서 소중한 보금자리이다. 하지만 현대 주거생활의 다양화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화마에 빼앗겨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잃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는 4만4000여건으로 이중 주택화재가 1만1000여건이 발생해 전체 화재발생의 약26%를 차지했다. 화재발생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 253명 중 주택 화재사고 사망자는 167명으로 전체의 약 66%에 달해 주택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렇듯 화재로부터 취약한 주택에서의 인 기고 | 김성주 강원 철원소방서장 | 2016-11-28 11:12 대통령이 막장 드라마에 주연이라니 최순실 사태로 인해 국민들의 성난 민심은 촛불에서 햇불로 점점 변해가고 있지만 이번 사태의 몸통으로 서서히 드러나는 대통령은 국민들의 정서와 완전히 동 떨어져 있는 듯 하다.박근혜 대통령은 '비선실세 국정농단 업무'로 임기 중 상당부분 시간을 할애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을 계획한 뒤 이름까지 직접 짓고, 강제 모금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당사자가 박 대통령란 사실이 검찰의 조사결과에서 드러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순실씨가 차은택씨와 함께 KT의 광고를 독식하고, 포스코 계열 광고사를 강탈하려던 과정에도 박 대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11-28 11:11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해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정 역사교과서가 현장검토본의 형태로 28일 드디어 모습을 공개됐다. 정부는 기존 검정교과서의 편향성 등을 지적하며 이른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국정화=독재 미화'라는 논란 속에 편찬기준과 집필진 등이 전혀 공개되지 않은 채 비밀리에 편찬된 데다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면서 추진 과정의 정당성까지 의심받고 있다.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자 교육부는 당초 국정화 강행 입장에서 일단 현장검토본을 공개한 뒤 현장 적용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유보적 태도로 돌아섰다. 청와대는 "국정 교 사설 | . | 2016-11-28 11:10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며 5주째 이어진 26일 서울 도심 촛불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150만명(경찰 추산 27만명)이 운집했고 전국적으로는 총 190만명(주최측 추산)이 모여들었다. 이는 3차 촛불집회의 100만명(경찰 추산 26만명)과 1987년 6·10 항쟁의 10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숫자다. 이날 본 집회에 앞서 오후 4시께부터 세종로사거리를 출발해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삼청로 세움아트스페이스 앞, 신교동로터리 등 청와대 인근을 지나는 3개 경로로 사전행진이 진행됐다. 청와대를 동·남·서쪽으로 포위하듯 에워싸는 '청 사설 | . | 2016-11-28 11: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214224234244254264274284294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