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7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3당 체제에 거는 기대와 과제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제20대 총선 결과를 두고 우리는 민의에 의한 정치혁명이라고 말한다. 국민들도, 언론도 선거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새누리당'의 압승을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새누리당'에게 참담한 패배를, '더불어민주당'에게는 제1당의 지위를, '국민의당'에게는 안정적인 제3당의 지위를 안겨 주었다. 야권 분열과 선거판을 뒤흔드는 변수의 부재로 모두가 야권 참패를 예측했지만 총선결과는 여당 참패라는 반전이었다.숫자 3은 우리 민족이 숭상하는 숫자이다. 홍익인간을 이념으로 한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에도 환웅 환인 단군 3위와 삼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04-21 13:17 실질적 경제활성화 대책 내놓아야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8%로 0.2% 포인트 내렸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4%에서 1.2%로 하향 조정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9일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이렇게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성장률 2.6%보다 0.2% 포인트 높지만 한국 경제는 2년 연속 2%대 성장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한국의 GDP 성장률은 2012년 2.3%, 2013년 2.9%에 각각 머물렀 사설 | . | 2016-04-20 10:47 총선민심 제대로 읽지못하는 정치권 새누리당이 4·13 총선 참패로 물러난 전임 최고위원회를 이어 등장할 지도부는 당 수습과 함께 2017년까지 진행될 대선 레이스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적합한 인물상과 선출 방식 등을 놓고 백가쟁명식으로 주장이 분출하고 있다. 우선 갈등 봉합 차원에서 투톱인 대표와 원내대표를 친박(친박근혜), 비박(비박근혜)계의 양대 계파가 각각 나눠서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내치'를 담당하는 원내사령탑에 비박계를 추대하고, 대신 친박계가 당권을 쥠으로써 '외치'를 맡는 방식으로 이원집정부제 형태의 사설 | . | 2016-04-20 10:46 생활민원, 이젠 110 또는 120으로 많은 경찰조직 가운데 유난히 힘들고 바쁘다고 볼 수 있는 곳은 관내 주민과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있는 지구대 파출소라고 볼 수 있다. 어느 날 상습적으로 술만 마시면 112에 신고하는 남성이 있었는데 이유를 묻자 그냥 혼자라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필요해서 신고했다고 이야기 한다.이렇듯,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를 불문하고 각종 112신고 전화를 받아 현장에 출동하는 기존 시스템에서 앞으로는 새로 개편된 시스템을 활용해 단순 민원업무 처리 신고는 따로 분류해 접수 처리하게 된다.단순 민원 업무처리 신고에는 경찰이 출동하는 일은 점점 드물 독자투고 | 유현진 충남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 경장 | 2016-04-20 10:45 피해자 지원제도 알고 계신가요 헌법 제30조는 “타인의 범죄행위로 인해 생명·신체에 대한 피해를 받은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바에 의해 국가로부터 구조를 받을수 있다”고 됐다.즉 국가는 범죄로부터 피해를 받은 국민에 대해 적극적인 구조행위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그동안 관심부족과 복잡한 절차, 불신감으로 인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경찰청은 2015년을 피해자 보호원년의해로 선포한후 경찰서마다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배치하여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폭력, 학교폭력은 물론 살인, 강도, 방화, 체포·감금, 약취·유인, 중상해등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지원하는일에 적극 기고 | 엄용섭 강원 평창경찰서 경무과장 | 2016-04-20 10:45 자승자박(自繩自縛) 중국 후한(後漢) 시대의 역사가인 반고(班固)가 저술한 기전체의 역사서 한서(漢書)의 유협전(遊俠傳)에 나오는 ‘자박(自縛)’이라는 용어에서 ‘자기의 줄로 자기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의 자승자박(自繩自縛)이라는 말이 있다.이 말의 유래는 송나라의 어느 시장에서 경원부 은현사람인 원섭의 노비가 백정과 말다툼을 한 뒤 그를 죽이자 무릉의 태수 윤공이 원섭을 죽이려고 했다.이때 주변 사람들이 윤공에게 “원섭의 종이 법을 어긴 것은 부덕한 탓이다. 그에게 옷을 벗고 스스로 옭아 묶어 화살로 귀를 뚫고 법정에 나가서 사죄하면 당신의 위엄도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화성·오산담당 | 2016-04-20 10:44 '가습기 사망' 실체적 진실 규명해야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자체브랜드(PB)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해 폐 손상을 입은 피해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보상 계획을 내놨다. 가습기 살균제 관련 업체가 수습 방안을 따로 내놓는 것은 지난 2011년 이로 인한 사망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한 지 5년만에 처음이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 큰 고통과 슬픔을 겪은 피해자 여러분과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1년 8월 이후 가습기 살균제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사설 | . | 2016-04-19 14:36 가장시급한 것은 민생이다 여야 3당은 21일부터 한 달간 4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4·13 총선 후 첫 회동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4월21일∼5월20일로서 5월 초·중순 두 차례 본회의를 열어 계류 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 브리핑에서 "회의결과 4월20일부터 5월20일까지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 열기로 합의했다"면서 "각 당이 민생법안, 경제활성화법안이라는 법안에 대해서 꼭 통과시켜야 사설 | . | 2016-04-19 14:35 “어린이는 걸어다니는 빨간 신호등!” “앗!”하고 재빨리 핸들을 꺽으면서 급정거를 한다. 이마엔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 차 앞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아이를 보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이런 아찔한 경험, 운전자라면 한두 번 겪어봤을 일이다. 봄 철 신학기가 되면서 날씨가 풀리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엄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좁은 길에서 아이들이 차와 뒤엉켜 오가는 등하교길은 특히 운전자들이 신경을 곧두세워야 할 곳이다. 주의가 산만한 아이들은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기 때문이다. 더욱이 갓 입학한 기고 | 박근수 강원 인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 2016-04-19 14:35 민심은 천심이다 새누리당이 텃밭 대구에서 4석씩이나 내주면서 지역 맹주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이 일고 있다.새누리당이 대구 총선에서 잃은 의석수는 모두 4석. 총 12개 지역구 가운데 1/3이다. 특히, 4석 가운데 2석은 야당 성향의 후보에 내주면서 새누리당의 정치적 입지는 빈약하게 됐다. 이같은 우려가 나오는 것은 비 새누리당 후보들에 비해 숫자는 많지만, 정치적 경험과 역량 등에서 밀린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실제 새누리당 당선자들은 3선 1명과 재선 2명 외에 5명이 모두 초선들이다. 정치적 역량으로 따져도 모두 합해야 12선 칼럼 | 박희경 지방부국장 포항담당 | 2016-04-19 14:34 치매, 개인질환 인식부터 바꿔야 우리나라 80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연간 진료비도 무려 1조6000억원에 달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조기 검진과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 보면 치매(질병코드 F00~03) 진료 인원은 2011년 29만5000명에서 2015년 45만9000명으로 55.8% 늘었다. 치매 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1.7%씩 사설 | . | 2016-04-18 10:41 지진참사 남의일 아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과 16일 연쇄적으로 강진이 발생해 사흘간 양국에서 최소 275명이 숨지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양국 정부가 본격적인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여진이 이어지고 무너진 건물에 고립된 주민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 피해 규모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58분(한국시간 17일 오전 8시 58분) 에콰도르 무이스네에서 남동쪽으로 27㎞, 수도 키토에서 북서쪽으로 170㎞ 떨어진 태평양 해안지 사설 | . | 2016-04-18 10:40 산나물 독초 안전사고 예방하자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요즈음 때 마침 산을 찾은 등산객의 마음은 자연이 뿜어내는 생명의 샘솟음에 절로 기운이 나고 보면 볼수록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자연의 역동성에 생명의 신비감은 물론 숙연함 마저 들게 한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은 행복을 가져다주지만 때론 자연에 대한 인간의 무분별한 행위는 인간의 귀중한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시키곤 한다.최근 등산객과 함께 산나물 채취인구도 증가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채취 객들이 산나물과 구별하기 어려운 독초를 채취하여 섭취함으로 생명이 위급해 지는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 기고 | 이태우 강원 동해소방서 구조주임 | 2016-04-18 10:39 4.13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그 날을 생각하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헌법 전문의 시작어구이다.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하여 임시정부가 설립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한반도에 국민이 주권자가 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즉, 우리나라 최초의 정부는 3·1운동과 그 영향으로 만들어진 상해임시정부의 헌법부터 시작하는 것이며, 4월13일은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정부, 즉 임시정부가 태동한 날이다.임시정부의 역사는 1919년 3·1운동 이후 기고 | 최중걸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 2016-04-18 10:39 회전교차로 올바로 알고 통행하자 회전교차로는 가운데에 원형의 섬이 있고, 진입한 차량은 이것을 왼쪽에 끼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일방통행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특징은 신호등이 없다는 것인데 1960년에 영국에서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2010년부터 도입된 교통체계이다. 회전교차로는 신호가 없어서 연속적인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차량통행의 속도가 개선되어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되는데 이는 대기오염을 감소시키고 연료소모를 줄이게 되므로 환경적, 경제적으로도 큰 기여를 하게된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교통체계이지만 우리나라에 도입된지 6년밖에 되지 않았으므로 아직도 기고 | 김동빈 강원 양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 2016-04-18 10:38 어르신 교통사고 우리가 예방해보자 ‘안매켜소’근무 즉 안전띠 매기,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 교통안전과 소통확보를 위한 근무지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현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하였다. 고령의 할머니가 폐지를 유모차에 실고 무단횡단을 하는 과정에 경미하게 승용차와 충격한 교통사고가 있었다. 할머니와 차량운전자는 너무 놀란 나머지 같이 병원으로 이동하여 검사 한 결과 할머니는 넘어지면서 찰과상정도였고, 운전자는 잠시 놀란 정도여서 다행이었다.이번 사고는 인적피해가 거의 없어 다행이었지만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경찰청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기고 | 강명훈 경기청 4기동대 경사 | 2016-04-18 10:37 20대 국회 깊이 고민하고 행동하라 4·13 총선을 통해 새로 구성된 20대 국회가 다음달 30일부터 4년 간의 임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된다.현재 당선인들은 지역구 당선 인사와 국회 입성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특히 배지를 처음 단 ‘초선’ 의원들은 인생에서 바쁜날을 보내고 있다.20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은 새누리 45명, 더불어민주당 57명, 국민의당 23명, 정의당 4명, 무소속 3명 등 총 132명이다. 초선의원들의 국회 진출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당리당락과 대선을 염두해 민생을 돌보지 않았던 국해(?)의원들은 집으로 보내고 반드시 새로운 정치를 하라는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04-18 10:36 서울북부보훈지청, 선거와 4·19혁명 지난 4월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결과로 나라가 온통 시끄럽다. 나에겐 선거하면 떠오르는 하나의 사건이 바로 4.19혁명이다. 1950년 우리나라는 독재정권 유지를 위한 대규모 부정선거가 자행됨에 따라 독재체제에 항거하는 시민과 학생들의 잇단 시위가 들끓었다. 민주주의를 향해 가고자 하는 국민들의 몸부림이었다. 1950년 3월 15일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에서 행방불명된 마산상고생 김주열이 눈에 최루탄이 박혀 살해된 시체로 바다에서 발견되고 고려대 생들이 시위 후 귀가길에 정치깡패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기폭제가 기고 | 양소영 서울북부보훈지청 보상과 | 2016-04-17 10:43 터널에서의 운전은 더욱 조심해야 주소지인 춘천에서 양구경찰서로 출근을 하려면 터널을 5~6개정도 지나야 하는데 그중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터널인 ‘배후령터널’도 포함된다. 배후령터널은 길이가 5057m로 5키로미터가 넘는데 이와 같이 터널은 대체로 길고 어두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주는 공간이므로 터널에서의 운전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우선 터널 진입시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우리 눈의 구조상 밝은곳에 있다가 갑자기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면 시력이 회복될 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밤보다 낮에 터널운전을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이다. 터널에 들어가기전 미리 기고 | 김동빈 강원 양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 2016-04-17 10:42 산악사고와 안전행동요령 이른 봄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고 1년 중 기후변화가 가장 심한시기이다. 낮 동안에는 따뜻한 볕이 내래쬐다가도 해가 지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겨울날씨로 돌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은 산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나므로 이른봄 산행시에는 반드시 윈드재킷과 보온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겨울용 제품은 아니더라도 장갑과 모자 등을 함께 챙겨두면 위급한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등산로의 상황은 연중최악이며 또한 연중 낙석, 낙상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위험한구간은 기고 | 강철민 경남산청소방서 산악대장 | 2016-04-17 10: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7147247347447547647747847948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