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91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통시장 화재 예방 전통시장은 어릴 적부터 주말이면 아버지를 따라 저잣거리를 활보하며 물건 보는 재미와 사는 재미가 담겨있는 사람 사는 세상의 축소판이나 다름없었다. 옛 추억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연세가 있어신 분들은 옛 추억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젊은 사람들은 전통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누구에게나 전통시장은 말 그대로 옛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전통시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무관심이 화재를 발생시키면 우 기고 | 조승규 경남 산청소방서 소방서장 | 2016-01-17 10:33 올해 경제 살리기 총력을 다해야 최근 지식인 1000명이 한국경제가 백천간두(百尺竿頭)의 경제위기로 몰리고 있다고 경고한데 이어 대다수의 국민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경제생활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지식인들은 현재 한국경제상황을 외환위기를 목전에 뒀던 1996년 말과 흡사하다고 진단했다.경제계에서도 현재 상황이 1996~1997년과 닮은꼴로 가고 있어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대내외악재로 경제위기우려가 점증하는 가운데 정부는 구랍 16일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성장률 목표치 3.1%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각종정책수단을 총동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01-17 10:32 교육현안문제 슬기롭게 대처해야 이준식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57대 교육부 장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총리는 취임 일성으로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을 포함한 유아교육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과제들은 원리와 원칙을 가지고 조정에 임하되 학교 현장과 소통해 최선의 해법을 제시하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누리과정 문제를 비롯해 교육 현안들이 정부와 교육청, 학부모, 정치권까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 점을 고 사설 | . | 2016-01-14 16:14 서민 주거안정 대책 차질없이 추진돼야 주택 임대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와 반전세 쪽으로 급속히 바뀌면서 세입자들이 돌려받는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굴릴 투자처를 정부가 마련한다. 가계부채 구조의 질적 개선을 위한 ‘내집연금 3종 세트’ 금융상품이 출시된다. 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묶여 있는 의왕 초평·과천 주암 등 6곳이 중산층 대상 장기 임대주택인 ‘뉴스테이’ 부지로 활용된다. 기획재정부 등 경제관련 7개 부처는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내수·수출 균형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해 첫 합동 업무보고를 했다. 사설 | . | 2016-01-14 16:13 어린이 카시트 미착용 시 ‘중상가능성 20배’ 요즘 아침·저녁 출퇴근 하면서 어린이 집 앞 부모들이 비상등을 켜 놓고 차에서 어린 아이를 데려다 주는 모습을 많이 본다. 맞벌이가 늘어나며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이나 자세히 살펴보면 조수석에 카시트 없이 어린이를 차에서 내리고 있다.2006년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만 6세 미만 어린이를 자동차에 태울 때는 반드시 카시트에 앉혀야 하며 이를 어기면 3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하지만 우리나라 카시트 착용률은 30%로 독일 96%, 영국 95%, 미국 94%에 비하면 3분의 1수준이다. 이와 관련 교통안전공단의 실험결과 뒷 자석 기고 | 이용기 강원 고성경찰서 경무계 경장 | 2016-01-14 14:20 11월 19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11월 19일 국민들 대다수가 알지 못하는 이 날은 특별한 기념일도 아니고, 국가적인 공휴일도 아니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하여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최근 들어서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아동학대 신고율과 발견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발견율은 아동 1000명 당 한명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2014년 아동학대 사건은 1만 27건이 발생 하였고, 이는 10년 전인 3891건에 비하면 2.5배 많은 수치다. 아동학대 범죄의 80%이상은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이루어지는 우리나라 실태가 발견율을 기고 | 배진열 충남 당진 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 2016-01-14 14:20 “인터넷 쇼핑몰” 주의하지 않으면 낭패본다 매년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하려다 사기피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많이 본다. 대부분 중고거래사이트에서 물건을 구입 한 뒤 구입한 물건을 받지 못하거나 또는 물건을 받더라도 구입한 물건과 전혀 다른 물건 즉 빈 캔, 돌, 휴지 등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사기꾼들의 범행수법은 다른 범죄를 모방하여 점점 지능화, 광역화 되면서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기범죄 중 인터넷 사기 발생건수가 15년도에는 4만여건정도 되며 그중 직거래 사기가 3만3000여건으로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직거래 사기는 쇼핑몰 사기 기고 | 이무형 강원 철원경찰서 수자지원팀장 | 2016-01-14 14:19 소화기와 감지기로 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이 있다. 적은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처리하지 않다가 결국에 가서 많은 힘을 들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필자는 매번 소화기를 볼때마다 이 속담만큼 적절한 비유를 찾기 힘든, 그런 물건이라 생각하곤 한다. 소화기는 값이 싸고 가벼우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초기 일반가연물·유류·전기화재 할 것 없이 불을 끄는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소화기 1대가 화재초기 소방차 1대와 맞먹는다.’는 흔히 하는 말이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라 확신한다. 소중한 가족과 기고 | 이기중 강원 정선소방서장 | 2016-01-14 14:18 누가 국민을 위할 사람인지 국민은 알고 있다 선택의 기준은 국민의 눈이다. 누가 국민을 위할 사람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진실한 사람이란 국민을 배반하지 않고 국민의 편에 서는 사람이다. 국민을 앞세워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의 입신양명과 이익을 구하는 사람은 진실한 사람이 아니다. 이런 사람은 다시는 국회에 발을 들여 놓아서는 안된다.선진화법이라는 족쇄에 갇혀 산더미처럼 쌓인 각종 법안이 눈앞에서 사라지는 식물국회, 무기력한 국회는 이제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날 국회가 이 지경이 된 것에는 국민들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심판할 때가 온 것이다. 지난 4년간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01-14 14:18 구제역 재발 비상한 각오로 대처해야 지난해 4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구제역 위기단계가 상향 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전북 김제 소재 돼지농장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O형)으로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구제역 발생 농장은 돼지 670마리를 사육하는 농가다. 지난 11일 돼지 30여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전북 김제시청에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다. 구제역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다. 방역당국은 구제역이 발 사설 | . | 2016-01-13 14:17 새로운 분규해결 모델 높게 평가해야 앞으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직업병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외부 독립기구인 옴부즈맨위원회가 설립돼 종합진단과 개선사항 이행점검을 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보건관리팀의 화학제품 조사와 건강지킴이 신설 등을 통해 내부 재해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법무법인 지평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해예방대책'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이로써 2007년 3월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 여성근로자 황유미씨의 급성 백혈병 사망 이후 약 사설 | . | 2016-01-13 14:17 [독자투고]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사고위험 증가 길을 걷다보면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다른 사람과 부딪히는 일이 종종 있을 것이다.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미 휴대전화 사용이 습관화 되어버려 손에서 놓기 어려운 것 같다.보행 중 스마트폰에 집중하다보면 위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져 사고 대처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특히 대응력이 떨어지다 보니 자칫 목숨을 잃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보행 중 교통사고는 2009년 430건에서 2011년 620여건, 2012년에는 840여건으로 4년 만 독자투고 |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무과 | 2016-01-13 14:16 아동학대 어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 필요 최근 친부로부터 학대받은 인천 11살 어린이가 맨발로 집에서 탈출하여 인근 슈퍼에서 맨발로 돌아다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슈퍼 주인의 신고로 세상에 알려진 아동학대 사건이 있었다.자신의 딸을 집에 감금한 채 폭행하고 밥을 굶기는 등 피해아동의 아버지와 동거녀는 무참히 아이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1년 전에는 청소년 체험시설에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시설 운영자에게 맞아 숨졌던 사건이 있었다.도벽문제로 상담하는 동안 몸둥이로 여러 차례 때리고 어린이를 밤새 재우지 않고 하루 동안 음식도 주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어린 기고 | 박도형 강원 횡성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경사 | 2016-01-13 14:15 법 지키면 서로가 편안하고 안전해 우리는 길거리에서 정지선 지키기, 교통신호 준수, 음주운전 근절 등 다양한 문구의교통 문화계도 현수막을 보게 된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해 “왜 저런 걸 붙여놨나요?” 라고 물어오면, 마땅한 대답을 찾을 수 없다.숨을 쉬게 해주는 공기처럼 평소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가 생명의 위독함을 목도할 경우 비로소 그 존재가치를 깨닫는 것처럼 사소한 교통법규 미준수가 생명까지도 앗아가는 큰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 또한 단속에 걸려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받은 뒤에야 비로소 그 중요함을 인식하는 어리석음을 범한다.안전벨트를 하고, 교 기고 | 김택중 충남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장 경위 | 2016-01-13 14:15 안양시의 傍觀行政, 불신을 초래한다 지방자치제가 부활한지도 벌써 만 20년이 됐다. 그러니까 약관 20년의 성년이 된 셈이다. 지방자치(地方自治)를 일컬어 풀뿌리 민주주의 즉 민선시대(民選時代)라고도 한다.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지방자치란 그 지역의 정치, 행정, 경제, 사회 등의 제반문제들을 중앙정부 또는 他 지역으로부터 통제나 간섭을 받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의사와 독자적인 재정으로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지방자치라는 그 광범위한 틀 속에서 민의(民意)에 의해 단체장을 선출해 행정전반의 사무를 위임함과 아울러 칼럼 | 지방부 국장 | 2016-01-13 14:14 [기고] 법과 원칙을 지키는 총선을 위하여 박근혜 대통령은 원숭이 해 첫 국무회의 일성으로 부정부패 척결을 주문했다. 고강도 사정 국면을 통해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의 천명으로 보인다. 부연하면 취임 직후에 ‘비정상의 정상화’를 국정 기조로 밝힌 이후, 부정부패 척결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박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인 4년차에 접어들면서 공직사회에 불어올지도 모를 임덕을 미리 방어함은 물론 총선 등 각종 선거에서 발생될 부정부패를 최대한 차단하겠다는 생각도 담겨 있는 것 같다.공직사회의 청렴도 제고 노력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선진화된 국제사회는 한국의 청렴 기고 | 김덕만 전 국민권익위 대변인 | 2016-01-13 14:14 북핵 압박 구체적 대안 필요하다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북핵 6자회담 당사국과의 협의가 이번 주 서울과 베이징, 도쿄에서 잇따라 열린다. 외교부는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오는 13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미일 회동 결과를 토대로 14일 베이징을 방문,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날 예정이다.외교부는 러시아와도 6자회담 수석대표 일정을 조율 중이다. 북한의 핵실험 이후 1주일 만에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당사국간의 숨가쁜 사설 | . | 2016-01-12 14:42 대타협의 정신만은 살려야 한국노총이 11일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어 '9·15 노사정 대타협' 파탄을 선언했으나, 최종적인 파기는 이달 19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오후 6시 넘어서까지 이어진 이날 중집에서는 노사정 파기 여부를 둘러싸고 치열한 설전이 펼쳐졌다. 금속노련, 화학노련, 공공연맹, 금융노조 등 한노총 내 주요 산별노조들은 노사정 대타협 파기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가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양대 지침을 발표하는 등 노사정 대타협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노사정 대타협의 즉각적인 파기를 주 사설 | . | 2016-01-12 14:41 '아동학대 근절’ 주변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동복지법 제3조 제7호에 의하면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 정신 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규정하여 적극적인 가해행위 뿐만 아니라 소극적 의미의 방임행위까지 명백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아직도 아동학대를 가정 내의 문제로 보고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라는 인식 하에 부모는 학대로 인정하지 않으며 마치 자식에 대한 정당한 권리행사라거나 훈계하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기고 | 이선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 | 2016-01-12 14:41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은 위험천만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80.3%로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가입자는 42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스마트폰은 매력적인 최첨단 전자기기이다. 게임, 음악, 인터넷 검색, 사진 촬영, DMB, SNS 등 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하다. 업무나 학습면에서도 훌륭한 파트너다. 특히 학업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에게는 이만한 친구가 없다. 길을 걸을 때도 밥을 먹을 때나 화장실을 갈 때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심지어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흔히 찾아 볼 수 있다.이처럼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 기고 | 이성균 강원 원주경찰서 흥업지구대 경위 | 2016-01-12 14: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9149249349449549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