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7일 북아현동 북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5 굴레방 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북아현동 굴레방은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서울의 오래된 골목길로, 이번 행사는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주민 갈등을 화합과 나눔으로 치유하자’라는 취지로 열린다. 행사엔 북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아현감리교회 등 종교단체 5곳, 웨딩협회, 가구상가번영회,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직능단체, 은행, 추계예술대학교, 북성초등학교 등이 참여한다.
생활·문화 | 임형찬기자 | 2015-10-16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