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8일 오전 10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9개교 교복 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을 구매하려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구청 강당 로비에 줄을 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대광중, 성일중, 숭인중, 전동중, 정화여중, 청량중 등 중학교 6곳 ▲동대부고, 청량고, 휘경공고 등 고등학교 3곳 등 관내 9개 학교에서 기증받은 교복을 준비했다. 재킷은 점당 3,000원, 그 외 바지, 스커트, 조끼, 셔츠, 블라우스 등은 점당 2,000원에 판매했다. 구는 판매 후 남은 교
서울 | 박창복기자 | 2017-02-20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