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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경기도내 어린이집 환경개선에 3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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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경기도내 어린이집 환경개선에 30억 지원
  • 박선식기자
  • 승인 2016.05.11 0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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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경기도 내 어린이집 환경개선에 연간 10억 원씩 3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장성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1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어린이집 환경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은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중 지은지 10년 이상 된 낡은 곳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화장실과 놀이터 등 시설을 고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신경영 20주년 특별격려금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을 도내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에 써달라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들은 어린이집 시설개선 공사에도 자원봉사를 할 계획이다.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은 “경기도와 손잡고 국공립 어린이집 환경개선을 약속한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성장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연말까지 30여 개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정해 1개소 당 3000만 원 정도를 환경개선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우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지원 예산 부족으로 상당수 국공립어린이집이 시설 보수를 못했는데 이번 삼성전자의 성금기탁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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