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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업 후원받아 월미공원에 푸른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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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업 후원받아 월미공원에 푸른 숲 조성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6.05.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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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인 인천 중구 월미공원에 민·관의 협력으로 또 하나의 푸른 숲이 조성했다.
 인천시는 11일 월미공원 전통정원지구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 최순근 이건산업 이사,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 기업 자원봉사팀, 시민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산업(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기업 푸른 숲 조성을 완료했다.
 사업을 통해 월미공원 전통정원 400㎡에 우리나라 전통정서와 잘 어울리는 이팝나무, 5월의 향기가 좋은 라일락, 여름에 꽃을 피우는 수국 등 971주를 군락으로 식재했다.
 특히 이팝나무는 옛날 사람들이 이팝나무 꽃으로 그해 흉년·풍년을 판단할 정도로 우리의 전통정서에 잘 맞는 대표적인 나무다.
 이상범 시 환경녹지국장은 “인구 300만명 시대를 맞아 30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참여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도시숲 조성사례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용한 기업.시간 파트너십의 성공적인 모델로 부각시켜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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