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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정원 복합공간 ‘정원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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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정원 복합공간 ‘정원센터’ 조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1.02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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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관리·원예 교육 등
영등포 공원에서 산책하고 있는 사람들. [영등포구 제공]
영등포 공원에서 산책하고 있는 사람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여가와 문화생활, 정원문화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 1층 유휴공간에 ‘정원센터’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월 개관될 정원센터에는 약 70㎡의 규모로 공원 이용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반려 식물 병해충 상담 등 관리, 원예 교육 및 프로그램, 식물 관리 도구 및 도서 대여 등의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구는 정원센터를 통해 주민 손으로 마을 공원, 다중이용시설의 녹지와 정원을 가꾸는 ‘마을 정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정원을 동네 곳곳에 조성하여 구민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위해 진입광장을 새롭게 단장한다. 그간 광장 진입로에 자리 잡았던 야외 운동기구를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으로 이전하고, 향후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휴게의자와 벤치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경관석과 자갈,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로 꾸민 ‘미니 암석정원’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도심에서도 자연을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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