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의 지원 분야를 올해부터 모든 국가자격증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기존 모든 어학시험, 한국사검정능력시험,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시험에 한해 지원하던 국가자격시험뿐만 아니라, 자격기본법 및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국가자격증까지 모두 포함해 총 900여 종의 자격시험 응시료를 폭넓게 지원하게 됐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2월 1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매월 10일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심사 검증을 거쳐 선착순으로 응시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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