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수상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상 인명구조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남해군은 수상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출장 교육시험을 시행,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장 교육시험은 그간 수상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을 치르기 위해 멀리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와 손잡고 마련됐다.
군은 교육시험은 물론 통상 해당 면허 취득을 위해 약 4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됨을 감안, 교육과정 수료자 중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20만 원 한도 내 시험연수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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