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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마포, 학교폭력 없는 마포, 다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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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마포, 학교폭력 없는 마포, 다 함께 만들어요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5.2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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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청소년·부모·교사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평화커뮤니티 사업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학교폭력, 요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학교폭력에 관한 기사를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마포구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전국 최대 규모인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찬열)은 이러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지난 4월부터 학교폭력예방 평화커뮤니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화커뮤니티’ 사업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및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을 둘러싼 주체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부모와 교사가 참여해 함께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이다.

지난해에는 1개교 18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2개교 40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청소년과 학부모 및 교사 주체별로 각각 나뉘어 있다. 우선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갈등해결교육 ▲또래조정교육 ▲캠페인 활동 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부모교육 ▲부모활동가, 교사 대상 프로그램 ▲교사교육 ▲교사워크숍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평화커뮤니티 통합교육 시범학교는 상반기에는 서울여자중학교, 하반기에는 신북초등학교로 평화롭고 안전한 지역사회문화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세미나를 통해 인근학교 담당자들과 운영사례를 공유해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 기타 사항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특화사업팀(303-2651)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마포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은 모두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인지시키고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폭력 없는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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