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야간 안전귀가를 위한 활동
충남 보령시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죽정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주민들의 야간 안전귀가를 위한 순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주민자치위원회·자율방범대·이주민 여성 방범대·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대천동과 죽정동 3개 조로 나눠 인적이 드문 골목길과 관내 학교 일대를 돌며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야간 안전상태를 점검했으며 밤길 안전 사고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폈다.
2003년도부터 꾸준히 대천1동민의 야간 안전귀가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죽정자율방범대와 함께 주민자치위원회는 안전하고 활력있는 마을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자 올해부터 야간 합동 순찰에 동참하게 됐다.
지홍 죽정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순찰은 관내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범죄 취약지뿐만 아니라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지역 순찰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돌아보는 것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향숙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대천1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