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18회를 맞는 경기 여주 금사참외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금사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꿀맛 가득, 꿀잼 풍성’이라는 주제로 꿀참외를 비롯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풍성한 축제로 어린아이에서부터 부모 세대까지 온가족이 함께하는 나들이 축제로 준비했다.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기존의 경험을 기반으로 여주명품 금사참외의 홍보와 브랜드가치의 제고와 관광객 방문 등으로 지역 농산물의 판매와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위한 기획을 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무료시식을 통한 맛의 검증과 소비자의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행사 등이 예정되면서 참외를 비롯한 각종 지역 농산물의 착한 가격을 선보인다.

김근형 추진위원장은 “먹거리의 착한 가격과 더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에서도 기존과 차별화되고,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즐기는 가족형 축제와 세대가 공감하는 청소년 댄스 대회, 참외 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SNS를 활용한 참외 농가를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유튜버들의 ‘참외농가 쇼호스트’ 대회를 도입해 꿀맛 금사참외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경연대회와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편익을 제공하는 감성 쉼터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모든 먹거리의 착한 가격 실현과 바가지요금의 근절과 안전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의 대표적 축제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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