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운서역반도유보라퍼스티지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구의회 의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운서역반도유보라퍼스티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위해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명의 회원을 모집해 개소했다.

구는 냉장고, 텔레비전(TV), 밥솥 등을 지원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자 노인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비, 난방비, 양곡, 생활 집기를 보조할 방침이다.

유낙선 회장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내실 있게 운영해 모범이 되는 경로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경로당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 구는 질 높은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정책을 세심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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