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안전문화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안전지수 개선 민관합동 운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진도읍 진도실업고등학교에서 조금시장까지 김희수 군수, 박미영 진도경찰서장 등 관련 직원들과 진도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손팻말을 활용해 회전교차로‧이륜차 안전수칙,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생명존중‧자살예방, 금융사기 등 범죄 예방, 화재 예방,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중대재해 예방 등을 홍보했다.

김희수 군수는 “이번 민관합동 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조성해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도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회의 개최, 찾아가는 어린이‧어르신 안전교육 운영, 교통안전 운동 등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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