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랑서비스 연계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개방형 구조로 조성…노후 시설 교체‧신체회복실 조성
개방형 구조로 조성…노후 시설 교체‧신체회복실 조성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일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는 지은 지 30년 넘은 낡고 오래된 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 2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했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권역별 맞춤형 돌봄서비스인 건강이랑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건강한 일상, 함께 만들어 가는 종로구 보건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용자 입장의 편리한 동선을 만들기 위해 개방형 구조를 조성하고 노후 승강기와 배관시설을 교체해 건물 내부 안전성을 높였다.
진료실과 민원대기실, 예방접종실 등의 효율적인 공간 재배치와 1권역 건강이랑서비스 추진을 위한 신체회복실 및 결핵채담을 위한 검사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 점이 돋보인다.
정문헌 구청장은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 공공의료기관 보건소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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