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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운영 수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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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운영 수탁기관 선정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7.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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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주차장 등 전문 운영기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위탁
제309회 대구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위탁동의안 통과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운영으로 시민의 편익 향상 기대
대구시는 올해 9월 준공되는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운영 수탁기관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선정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올해 9월 준공되는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운영 수탁기관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선정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올해 9월 준공되는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운영 수탁기관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위탁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3년간으로 10월중에 위수탁협약을 체결한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기존 동대구역 광장, 공영 주차장 등 이미 유사시설물을 관리해 오고 있어 시설운영 관련 축적된 기술과 전문성 활용 등 효율적인 운영으로 철도이용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19년에 시작된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2022년말 보상협의 및 수용을 완료하고 2023년 1월 공사를 착공하여 올해 9월 준공 예정으로 준공검사 및 이관절차 등이 완료되는 11월에 시설을 개장한다.

도심 관문에 위치한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은 서대구역사, 진입도로와 함께 서대구역세권의 중요한 기반시설로 서대구역네거리를 중심으로 3만㎡ 규모에 총 4구역으로 조성된다.

1광장은 중앙광장으로 시민들에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원으로, 2광장은 ‘산업단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2026년 지하주차장 건설 이후 광장으로 추가 조성하고 3·4광장은 서대구역 개통 이후 만성적인 역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276면 정도)이 조성된다.

허주영 시 도시주택국장은 “사업시행 초기 토지 소유주, 세입자 등과의 보상협의 갈등으로 인한 극한 대립 상황 등 난관을 극복하고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을 준공하는 만큼, 그간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광장 및 주차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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