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최호정 서울시의장, 공공임대주택 현장점검 나서
상태바
최호정 서울시의장, 공공임대주택 현장점검 나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7.30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거복지 패러다임 변화…생애별, 가구특성 맞게 공급해야”
39㎡~74㎡ 면적별 국민임대, 장기전세주택·커뮤니티 시설 방문‧점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이 서울의 한 공공임대주택을 현장 방문한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이 서울의 한 공공임대주택을 현장 방문한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서울의 한 공공임대주택을 방문, 39㎡~74㎡ 면적별 국민임대, 장기전세주택과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김헌동 SH공사 사장,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등이 함께했다.

서울 공공임대주택 현장방문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 공공임대주택 현장방문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최 의장은 먼저 SH공사 주택공급처장으로부터 올해 임대주택 공급계획과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어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이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39㎡, 49㎡ 국민임대주택과 59㎡, 74㎡ 장기전세주택을 방문했다.

최 의장은 “주거복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과거 저소득층을 위한 호혜성 정책으로 접근했다면 최근 주거복지는 소득수준에 국한됨 없이 생애단계, 가구특성을 고려한 서울시민 모두의 정책으로 확장·발전해 가고 있다”며 이에 맞는 공급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 많은 시민들이 살고 싶고, 더 많은 시민들이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개선과 예산확보에 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의장은 신도시 주민들은 입주했으나 공사가 지연돼 주민 불편을 낳고 있는 산빛초등학교 현장도 찾았다.

최 의장은 “곧 입주 예정인 강동 올림픽파크포레온도 단지 내 중학교 신설이 늦어지고 최근에서야 도시형캠퍼스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며 “차제에 대규모 주택공급계획이 있을때 교육 인프라도 입주 이전에 완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보다 꼼꼼하게 챙기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