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정비 및 선진조례 발굴연구회’는 최근 의회 자료실에서 ‘관악구 자치법규 정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례정비 및 선진조례 발굴연구회’는 표태룡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11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관악구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국정책과학학회 이재효 연구원이 과업의 방향성과 연구계획을 설명하고,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추진 방향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조례정비 및 선진조례 발굴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타 지자체 자치법규 정비 사항, 대법원 판례 검토를 통한 자치법규 정비 등 관악구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표태룡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실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법규를 제정하고, 중복되거나 사문화된 자치법규에 대해서는 과감히 정비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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