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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남양도서관, 친환경적인 최신 시설을 갖춘 도서관으로 새롭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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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남양도서관, 친환경적인 최신 시설을 갖춘 도서관으로 새롭게 건립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6.06.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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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남양도서관이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최신 시설을 갖춘 도서관으로 새롭게 건립된다.

화성시는 지난 17일 남양읍 남양리 소재 남양도서관 신축부지 현장에서 남양읍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남양도서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남양읍 풍물놀이패의 식전 행사로 시작된 기공식은 채인석 시장과 박종선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도서관은 1994년 4월1일 화성시 최초로 개관된 시립 도서관으로, 그 동안 지역 주민들의 깊은 관심 속에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됐으나 시설 노후와 남양뉴타운도시개발 사업 시행 등으로 시설개선과 이전이 요구됐다.

총 사업비 116억6000만 원을 투입, 부지면적 4556㎡, 건축연면적 4350㎡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신축되는 남양도서관은 장난감도서관과 어린이 및 일반자료실, 학생과 일반열람실, 문화교실, 디지털 자료실, 북카페 등 최신의 시설을 갖추고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남양도서관은 특히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과 녹색건축물 인증을 비롯,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 등 친환경적이며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채 시장은 “남양도서관이 새로운 도서관으로 준공되면 남양읍 지역의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화성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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