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7년 연속으로 자치단체 합동 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2024년 자치단체 합동 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이 열렸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관계 부처와 함께 매년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주요 국정과제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합동 평가 실적에 대한 정량 지표 달성률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반영도, 노력도 등을 종합해 진행했다.
평가 결과 춘천은 종합 2위로 우수상을 수상해, 내년도 재정 혜택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정량평가 분야에서 91.5%라는 높은 정량 지표 달성률로 70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정성평가 분야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 2위에 해당되는 15.67점을 기록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른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표 맞춤형 실적향상 컨설팅과 관련 보고회를 수 차례 진행하는 등의 노력도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가 7년 연속으로 꾸준히 우수 시군에 선정된 것은 행정·문화·복지·농업·보건 등 다방면에 있어 우수한 행정역량을 입증한다”라며 “내년에는 춘천이 도내 합동 평가 1위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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