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전남도와 함께 오는 9월 25일 개최하는 국제 철인3종 경기 ‘아이언맨 70.3 구례 코리아 대회’에 미국 출신의 줄리 모스(Julie Moss, 57·여·사진)선수가 참가 한다고 밝혔다.
구례 철인3종 대회 홍보와 참가하는 선수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례대회 조직위의 초청에 흔쾌히 수락한 결과다.
줄리 모스 선수는 9월 25일부터 2주간 구례에 머물면서 경기 참가는 물론 국내철인들과의 교류, 구례대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줄리 모스를 모델로 제작한 영화 ‘TRI’를 구례에서 최초로 개봉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어 구례군민과 참가선수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줄리 모스 선수는 철인3종 경기를 오늘날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는 고품격 스포츠’의 대명사로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에 대중화 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아이언맨USA트라이애슬론 명예의 전당에 동시에 올라있는 살아있는 역사속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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