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교육훈련·공영주차장 제설 대책 완료
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이 최근 문화 프로그램을 확정한 데 이어 목동타운홀 소방교육훈련, 폭설 대비 공영주차장 제설 대책 등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목동센터는 건강힐링문화관이 ‘11월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며 요가, 라인댄스, 필라테스 등을 마련해 오는 19일과 20일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힐링문화관 지하 1층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주차사업팀은 ‘2024년 하반기 목동타운홀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목동타운홀 소방안전관리자 주관으로 주민들과 근무자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대처 방법, 화재수신기 및 이산화탄소 소화기 사용법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차사업팀은 또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공영주차장 등 사업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사용하던 염화칼슘 제설제와 넉가래 등을 사용하는 대신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소형제설장비와 친환경 제설제를 도입했다.
소형제설장비는 도로과 사용승인을 받아 올 겨울부터 공영주차장 등에서 시범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좁은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제설작업을 할 수 있어 향후 사용 효과를 평가한 후 지속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겨울부터 도입하는 친환경 제설제는 불가사리를 원료로 한 제품이며, 제설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며 “부식을 억제하고 장기 보관이 가능해 제설 효과와 지속력이 우수해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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