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복지동 제도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의 법률문제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제도’를 더욱 확대해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소속의 ‘법률홈닥터’ 변호사와 외부 변호사 10명이 주 1회 18개 복지동(동주민센터)으로 나가 법률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절차 등을 안내하고, 각종 법률서류 작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5월까지 총 315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빈곤·장애·무지 등으로 제때 필요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료 법률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정해진 시간에 가까운 복지동을 방문하면 되는데, 광명 1,2,4,5,7동은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고, 철산2동은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철산4동은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상담이 진행된다. 하안1,2동은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안3동은 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이고, 소하1,2동과 학온동은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한편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에서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법률홈닥터(02-2680-6350)의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광명/ 하정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