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20여 년간 지역문화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김해문화의전당'의 노후시설 개선 사업이 마무리됐다.
개관한 지 20여 년이 지난 김해문화의전당은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 불편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시는 2022년에는 공연장 객석교체 및 분장실 리모델링, 지난해에는 마루홀 및 누리홀의 영상시스템 성능을 개선하고, 난방보일러와 엘리베이터 교체하는 등 주요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아울러 올해는 스포츠센터 수영장의 여과기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여과 기능을 향상하고, 탈의실 및 복도 조명을 개선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또 스포츠센터의 흡수식 냉온수기와 클레이아크김해의 냉난방 설비를 교체함으로써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용효율을 극대화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문화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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