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는 지난 27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시민과 농가의 안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교육은 시와 정읍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최근 선발된 피해방지단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포획 활동과 관련된 법, 지침, 그리고 사례를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포획 활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 아래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와 로드킬 방지, 수확기 농작물 피해 예방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포획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시는 올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과 함께 피해농가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 결과 고라니 1,214마리, 멧돼지 370마리, 까치 6,669마리를 포획했고 농작물 피해를 입은 131명의 농가에 총 5천8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55농가에 2억3천만원 규모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하고 56명에게는 1천500만 원 상당의 유해야생동물 기피제를 제공했다.
이학수 시장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산과 인접한 농경지에 출입하거나 등산 시 눈에 잘 띄는 복장을 착용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해야 한다”며 “시민 홍보를 강화해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읍/ 문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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