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는 최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2025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김찬진 동구청장과 제21기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북한이탈주민 보궐위촉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하고,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에 대한 정책 건의 및 주제설명과 토론도 진행됐다.
동구협의회는 올해 통일사업으로 찾아가는 민주평통 홍보부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안보견학, 모두함께 평화공감 무빙여행 등 동구지역 현장에서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이정옥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정책의 소통 창구이자,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활동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남은 임기동안 더 발전하는 동구협의회를 위해 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불안정성이 증대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현실적인 우리의 안보를 위한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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