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CJ제일제당과 해조류 육상양식 공동 연구

인천대학교 박종태 총장이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라제시 포티네니 CJ제일제당 경영리더와 지난 14일 본교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지역 해양수산연구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천지역의 해양수산 발전과 해조류(김 등) 육상양식의 산업화 공동 연구를 위한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인천지역의 해양수산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김 육상양식 및 산업화에 관한 공동 연구 ▲김 종자 연중생산을 위한 국가공모과제 공동 컨소시엄 구축 ▲김 종자 개발 및 양식 실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김 상품화를 위한 고품질 김 종자 상호 연구 등이 담겼다.

박종태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과 기업이 힘을 모아 해양수산업 발전과 해조류 품종 개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성과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김 양식 품종의 개발 그리고, 실용화 확산을 통해 한국 김이 글로벌시장 경쟁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식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대와 인천시, CJ제일제당은 교육·연구·산업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 해조류(김) 양식 기술의 고도화와 실용화, 해양·수산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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