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장기화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경제 안정과 미래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2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와 신규 고객자문위원 위촉 행사를 진행했다.
고객자문위원회는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도민 맞춤형 보증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소통과 제안의 플랫폼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 및 관계자들과 고객자문위원 9명이 참석했으며,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참석자 소개, 기관 지원사업 안내, 정책 토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총 11명의 자문위원 가운데 7명이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로 위촉됐고, 기존 위원 4명은 전문성과 잔여 임기를 평가하여 유임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경기신보의 정책 자문에 참여하며, 제조·도소매·음식점·운수·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된 중소기업 대표 4명과 소상공인 대표 3명으로 구성됐다.

경기신보는 신규 자문위원들에게 올해 주요 보증상품과 신용보증 전략 방향을 안내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대응 시나리오와 '3GO, 1UP' 전략을 기반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 현상이 지속될 경우 보증의 건전성과 지원 균형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에 집중하고, 경기가 더 악화하면 도와 협력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보증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3GO, 1UP' 전략은 혁신기업 육성('키우GO'), 위기 극복 및 회생 지원('살리GO'), 지역경제 활성화('힘내GO')와 함께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한 도민 편의 증대('역량UP')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자문위원은 "최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이런 자리에 참여해 의미가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기 회복과 지역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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