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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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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본격화
  • 청도/ 변경호기자
  • 승인 2025.04.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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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클러스터 기반, 3대 전략·17개 사업 추진 로드맵 제시
지난 1일 열린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지난 1일 열린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북 청도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TF추진단, 인문사회연구소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결실로, 군이 문화·예술·관광을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군정의 핵심 기조인 ‘평생학습 행복도시’와 ‘농업 대전환’과 맞물려 정책 간 유기적 연결 구조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초자원 분석을 통해 10개의 클러스터를 도출하고, 각 클러스터에 특화된 전략을 설계했다. 전체 계획은 3대 전략과 8개 핵심 과제,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청도 고유의 문화 자산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구상이 핵심이다.

첫 번째 전략은 지역에 잠재된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체계화해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원 조사 및 DB 구축, 오픈소스화, 클러스터 기반 리빙랩 운영, 유휴공간의 문화적 재구성, 민간공간 인증제, 농업공간의 문화 활용 사업 등이 포함됐다.

두 번째 전략은 문화 활동을 통한 콘텐츠 창출과 일자리 확대다. 청도형 인력양성 아카데미 운영, 세대별 대상 교육과정, 사회적경제 기반 파일럿 사업, 클러스터 거점 센터 운영 등이 해당된다. 클러스터 간 연계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함께 제시됐다.

세 번째 전략은 청도 문화·예술·관광의 정체성을 브랜드화하고, 이를 외부로 확산하는 데 방점을 뒀다. 도시자산을 활용한 브랜드 강화, 문화 플랫폼 운영, 국내외 연대 구축, 포럼 개최 등의 방안이 마련됐다.

다만, 실질적 실행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와 단계별 준비, 실행 주체 간 협력 구조가 선행돼야 한다. 군은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내부 및 외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용역은 청도의 문화·예술·관광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주요 축으로 성장할 기반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함께 체감하고 참여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byeon_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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