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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응답하라 보라매동! 추억의 사진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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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응답하라 보라매동! 추억의 사진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개최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7.2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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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 봉천천 사진 등 총 100 여점 전시, 아름다운 기억을 통한 화합 도모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동장 주영경)이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했다. 추억의 사진전 ‘응답하라 보라매동! 추억의 사진전’을 최근 개최했다. 1980년대 하천이었던 봉천로 일대의 모습과 단결과 화합이 잘돼 각종 대회의 수상이 많았던 기록 등 총 100여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은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한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더욱 빛이 났다. 주민 스스로 입소문으로 냈고 너도나도 오래된 앨범 속의 사진을 꺼내 동참했다.

이렇게 마련된 소중한 사진들로 보라매동의 과거, 현재 모습과 우리 고장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이 남긴 삶의 흔적, 그리고 문화 발전상이 비교·전시됐다.

주민들과 향수를 공유하기 위해 많은 사진을 기증한 김재덕 어르신은 “옛 친구들이 눈앞에 있는 듯 정겹고 감상하는 내내 그시절로 돌아간 듯한 행복감을 느꼈다.” 고 말했다.

‘응답하라 보라매동! 추억의 사진전’ 은 동 주민센터를 출발로 학교, 경로당, 유치원 등에 개최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에겐 자긍심과 생활의 활기를,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겐 애향심을 통한 세대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경 보라매동장은 “과거의 아름다운 기억을 통해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고 싶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발맞춰 더욱 친근하게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행복한 우리동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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