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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철거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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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철거 성공적 마무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01.16 0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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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지난해 9월 하나은행 본점 건물 철거에 돌입한 가운데 17일 인근 빌딩에 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철거를 마무리하게 된다. 철거공사는 기존 20층 규모의 하나은행 본점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것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빌딩들이 바로 인접한 곳에서 진행되는 고층 건물 철거공사인 만큼 안전상에 각별한 주의와 세심한 관리를 기울였다. 특히 안전을 고려해 도심지에 부적합한 폭파공법 대신 압쇄공법을 적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건물 전체를 감싸는 철제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 환경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방지용 휀스와 비산먼지 방지용 워터커튼를 설치하는 등 철거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시공 리스크를 관리해 왔다.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하나은행 본점은 공사를 통해 지하 6층, 지상 26층, 연면적 5만 4038㎡ 규모의 업무시설로 2017년 6월 재탄생하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본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공사금액은 115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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