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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입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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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입점 안돼"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6.08.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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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는 경기도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조성계획과 관련, 오는 28일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부지(부천시 상동)에서 ‘부천·삼산동 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저지 인천대책위원회’와 함께 ‘입점반대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입점반대 서명운동 선포식은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입점저지를 위해 지난 18일 구성한 ‘부평구 민관협의회 제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이라는 것.
 이번 선포식을 주관하는 ‘인천대책위’는 부천상동복합쇼핑몰이 입점할 경우 상권 붕괴는 물론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주민들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홍보물을 만들어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신규철 집행위원장은 “오는 28일 실시예정인 입점반대 서명운동 선포식을 기점으로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입점에 대한 반대 분위기를 확산시켜 골목상권을 초토화 시키는 대기업의 복합쇼핑몰 입점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책위는 지난달 2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족한 단체로, 현재까지 인천시장 면담요청, 관계법령 개정 요청, 국회방문, 입점반대 홍보 플래카드(40여개) 게첩 등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입점 원천 봉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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