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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제1모토로 광진발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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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제1모토로 광진발전 총력"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09.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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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의회 김창현 의장

 “앞으로 ‘광진구민들과 함께 간다’를 제1 모토로 삼고, 구민이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 아래로 부터의 개혁과 주민들과 가감없는 쌍방향 소통을 통해 한 발 짝 더 발전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제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는 물론 인천, 경기, 강원, 충남,북, 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국민의당 당적을 갖고 기초의회 의장에 당선된 서울 광진구의회 김창현의장(53·3선)의 말이다.
 김 의장은 1963년생으로 올해 53세. 광진구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이다. 그는 가능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의정시스템을 만들어 광진구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3선의 풍부한 의정경험과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김 의장은 광진구의회를 ▲각계 각층의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는 소통의회, ▲수렴된 민의를 바탕으로 정책을 생산하는 정책의회, ▲의원 개별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일하는 의회, ▲민주시민학교 운영으로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의회,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으로 합리적인 능률의회를 만들어 ‘일하는 의회, 정책을 생산하는 의회’로 위상을 높혀 나갈 계획이다.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구의회에서 6급, 9급 2명의 임기제 공무원을 뽑아 전문위원들과 함께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토록 해 전문성을 증대시키고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 운영으로 의회의 정책 능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김 의장은 “주민, 전문가, 학계, 언론계 등이 참여하는 분야별, 권역별 소통시스템을 만들어 다양한 의제를 갖고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산출된 결과물을 구정에 반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바람직한 의회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광진구 신청사 이전 문제 및 광진구 발전계획 마련이 가장 큰 현안임을 밝히고 있는 김 의장은 “구청사 이전과 관련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아직 구상단계에 있다”면서 “언제, 어떤 방법으로, 어떤 기능을 할 수 있을 지 등등 신청사 건립 시기와 절차가 마련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진구 발전계획과 관련과 상업지역 부족, 재건축, 종상향 문제, 용적률 등을 언급하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 로드맵이 하루 빨리 만들어져야 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대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집행부와의 관계도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고유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가능하면 기관협력형 시스템으로 동반자적 관계를 설정해 나갈 계획”이라는 김 의장은 구의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쌍방향으로 현안 업무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대안을 찾아나가는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내 보였다.
 김 의장은 그동안 혼란만 초래해 온 현재의 교황식 의장 선출방식을 후보자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후보등록제로 바꿔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의장을 선출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은 과감하게 개혁해 나갈 계획이다.
 김 의장은 광진구의회 제5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 제6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3년에는 시민단체가 선정하는 우수의원(행정감사·예산심의)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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