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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축산단체,가축질병 근절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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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축산단체,가축질병 근절 '맞손'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6.09.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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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와 도내 축산단체가 구제역 및 AI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형 가축 전염병 피해 최소화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는 최근 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각 시·군 부단체장, 생산자 대표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AI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축산관련 단체는 ▲방역관련 기관단체의 구제역AI 근절을 위한 역할별 업무협력에 관한 사항 ▲공동방제단 운영을 통한 소규모 농가 및 취약지역 소독 지원에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도와 각 기관 및 생산자 단체는 ▲정확한 백신접종 ▲축사시설개선 및 단위면적당 법정 사육두수 준수 ▲농장 방문시 철저한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관별로 도는 ▲축사시설 현대화 ▲양돈 종합 컨트롤타워 시스템 구축 ▲양돈 밀집지역 효율적 방역대책 수립·추진 ▲구제역 예방을 위한 항체가 검사를 연 2회 실시한다.
 개별 축산농가는 ▲구제역 접종 요령에 따른 철저한 백신접종 ▲축사 내외부 정기적 소독 실시 ▲쾌적한 축사환경을 위해 축사시설 개선 및 법정사육두수 준수 ▲의심가축 발견 시 즉시 신고 등을 통해 구제역·AI 근절 실천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
 사료업체, 수의사, 수정사는 ▲축산농가 방문 차량·출입자 철저 소독 ▲가축에 대한 임상예찰 실시 및 이상가축 발견 시 즉시 신고 ▲방역복 1농장 1복 착용 원칙 준수 등에 협력한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충남도와 축산단체 간 상생협력으로 충남 축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3농혁신과 연계한 정책 지원으로 도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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