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최근 단풍마을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보육 집중점검’ 기간을 5일간 운영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일자로 시행된 맞춤형 보육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실태파악을 위해 실시됐으며 구 소재 어린이집 389개소 중 12개소를 무작위 선정했다.
점검내용은 보육현장 확인을 통한 어린이집 운영계획 수립 및 적정성 여부와 학부모 의사반영 및 수요조사 실시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 보육 제도가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의 혼선 방지를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며 “보육현장 중심의 집중점검을 통해 정책취지에 맞는 투명한 제도 운영으로 보육행정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학부모와의 유선확인을 통한 어린이집 종일반 및 긴급보육바우처 사용강요행위 여부조사, 보육료 중복지급자에 대한 환수조치, 종일반 자격 관리를 위한 현장 확인조사 등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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