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2016년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2012년부터 5년 연속으로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는 자치구임을 재확인했다.
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 공공일자리창출, 취업지원, 노동권익향상 등 전 분야에 걸쳐 민관이 함께 협력한 결과, 사회적경제분야에서는 150개가 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36.5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돕고 있다.
공공일자리분야에서는 우리동네 칼갈아주기 사업, 공공도서관 활성화 사업, 어르신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통시장 주차안내, 여성일자리창출을 위한 보행안전지도사업, 다문화가정을 위한 친정엄마 도움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취업지원분야에서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과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또한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선정해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교실, 구·동 공무원 노동교육,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총 3822명에게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5년 연속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상금도 5년 총 4억6000만원에 이른다”면서 “이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마인드로 전 직원과 민간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