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강명중)은 고령으로 홀로 사시는 보훈가족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관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독거 보훈가족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이뤄졌으며 관내 광양시, 곡성, 고흥군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해 독거 보훈어르신 31명에게 지원됐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만65세 이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댁내에 화재, 가스, 활동 감지기와 응급호출버튼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향후 보훈어르신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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