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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도시 건설” 고흥군, 재난관리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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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도시 건설” 고흥군, 재난관리 방점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17.01.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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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군수, 2017 군정 방향 제시…4대 추진전략 중 최우선
소규모 시설물 중기계획·맞춤형 재난대응 매뉴얼 제작 등 추진

  전남 고흥군 박병종(사진) 군수는 2017년 군정운영 방향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고흥으로 만들겠다”며 재난관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선언했다.


 지자체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인터뷰에서 ▲재난관리를 군정 방침의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재난관리를 위한 비전 및 추진계획 ▲재난관리 위해요소 및 개선을 위한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군수는 군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군민안전의 확보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민선6기 고흥군 역점시책 중 4대 추진 전략의 첫째를 ‘안전한 고흥’으로 선정할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고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시설물의 중기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를 빠짐없이 개선하고 재난 대응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화함은 물론 군민 맞춤형 재난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간 고흥군은 군민안전을 위한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 해왔다.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만 3000여 명의 동의를 얻어 재난문자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재해위험지구와 급경사지 정비비 64억 원과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3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위험지역을 정비하는 등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요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박 군수는 “전국 최고의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재해 위험요소 제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재난안전과 관련된 훈련 참여 독려, 생활 안전점검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 적극 추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역점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안전에 가장 큰 위해요소인 ‘안전 불감증’을 타파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 및 개선 대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전에 취약한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관계 공무원들의 예찰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할 수 있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시켜 종사자의 전문성을 확보했고 재난안전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재안전직렬을 신규 임용해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했다”고 강조했다.


 박병종 군수는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안전과 통합의 사회조성’과 고흥군 역점시책인 ‘안전한 고흥 만들기’를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며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흥이 되는 것을 지켜 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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