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경찰서(서장 전오성)는 영덕~상주間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인해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면서 각종 범죄 증가에 대비해 지역에 맞는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치안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자치단체·농협군지부와 협조해 124대의 CCTV를 추가 설치, 또는 보완해 대게와 물가자미의 고장인 영덕치안을 보다 더 안전하게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영덕경찰서는 관광객들이 폭증하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강구항을 중심으로 경찰 및 모범운전자, 행정공무원 등 총 50명을 동원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주민의 위험을 미리미리 해결하는 ‘예방치안’ 확립을 위해 형사·지역경찰 등을 집중 투입하는 등 가시적인 순찰활동으로 범죄분위기 사전차단에 노력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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