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변경·승인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2월 최초 사업계획 승인 이후 사업시행자 선정 어려움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변경·승인했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계획은 오는 2019년까지 김포시 고촌읍 일대 112만 1000㎡ 규모 부지에 99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형 미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는 기존 제조업 일변도의 산업단지 개념을 벗어나 자족기능을 갖춘 산업단지로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양 한류월드, 파주출판단지, 상암DMC 등 주변 문화콘텐츠 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인천·김포공항 및 인천항과 인접해 있는 등 입지 경쟁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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