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25일 광주광역시에 알선 콜센터를 차린 뒤 20~30대 가량의 여성들을 고용, 차량을 이용 전남 목포 영암 일대에서 원정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J모씨(36)와 성매매 여성 B모씨(23) 등 4명을 적발했다. 전씨는 광주에 지난 6월경부터 최근까지 성매매 전단지를 전남 목포^영암 일대에 배포, 콜센터로부터 문자메시지 등으로 연락을 받고 모텔 등에 투숙한 성 매수자를 찾아가 성매매를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광주에 콜센터 형태의 알선책과 이동책, 성매매 여성 등이 결합해 차량으로 이동하며 출장 성매매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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