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제20호 의령큰줄땡기기 성공개최 막바지 준비 박차
상태바
제20호 의령큰줄땡기기 성공개최 막바지 준비 박차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7.04.17 0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의령군은 오는 22일 제45회 의병제전을 맞아 세계에서 제일 큰 줄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의령큰줄땡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22일 의령천 둔치에서 군민들과 향우, 관광객 등이 참여해 물아래 동군(청룡군)과 물위 서군(백호군)으로 나눠 자웅을 겨루게 되는데 동군은 의령읍을 비롯해 용덕, 정곡, 지정, 낙서, 부림, 봉수, 함안, 창녕 등이며 서군은 의령읍을 비롯해 가례, 칠곡, 대의, 화정, 궁류, 유곡, 진주, 합천 등으로 동서 양군을 나누게 된다.
 본격적인 큰 줄을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마을에서 만들어 보관중인 작은 줄을 지난 10일부터 행사장인 의령천 둔치로 옮겼으며, 14일부터는 200여 명의 군민들이 모여 줄을 엮고 말고 하는 작업을 되풀이 해 몸통만들기, 겻줄달기, 꼬리줄 만들기 순으로 작업을 거쳐 마침내 세계 최대의 거대한 큰 줄이 탄생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