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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콜센터, 세금징수 효자 역할 원콜 통합납부안내로 8242만원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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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콜센터, 세금징수 효자 역할 원콜 통합납부안내로 8242만원 거둬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7.05.1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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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원시가 콜센터를 통해 체납된 세금 8242만 원을 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월 도입한 ‘원콜 통합납부 안내시스템’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결과로 ‘원콜 통합납부 안내시스템’은 과태료·과징금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시민이 담당 공무원과 일일이 통화할 필요 없이 콜센터 상담원에게 모든 체납액을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체계다.
 시는 지방세를 비롯해 주정차위반 과태료·교통유발부담금·환경개선부담금·차량 정기검사지연 과태료 등과 같은 세외수입 납부액, 체납액을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 가상계좌 시스템을 콜센터 상담 안내 프로그램에 접목했으며 시스템 도입 3개월 만에 체납자 200명이 체납액 8242만 원을 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한 달에 4만 건에 이르는 콜센터 상담 전화 중 6000여 건이 대부분 매매·폐차 때 세금 납부 등 차량 민원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기복 시 세정과장은 “앞으로 ‘원콜 통합납부 안내시스템’을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거쳐 콜센터를 운영하는 타 지방자치단체에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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