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붐 확산 홍보활동 등도 적극 전개
강원도의회(의장 김동일)는 8일부터 10일까지 김동일 도의회 의장, 오세봉 운영위원장, 심영섭 2018평창동계올림픽 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꾸려진 대표단이 제주도의회 및 주요기관을 방문해 강원도와 제주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붐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제주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향후 양 도의 공통 관심사항인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교류 추진을 위해 양 도의회가 전격적으로 합의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양~제주, 원주~제주 간 항공노선을 이용한 관광활성화, 평화특별자치도 등 현안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가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물론, 강원도와 제주도간 항로 운영활성화, 국제행사 개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도의회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심영섭 부위원장은 “동계올림픽을 8개월 앞둔 시점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붐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의 최남단인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적 열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9일 열리는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는 제주 4·3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정부 배상 촉구,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한 범정부 지원 건의 등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