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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서울 합동 방콕 관광설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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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서울 합동 방콕 관광설명회 성황
  •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 승인 2017.06.1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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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상품 즉석 구매 줄이어
상품상담 100건 이상 거양 성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인천시, 서울시가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함께 지난 16~1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합동 관광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와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3개 시·도 관광전담기구가 공동 기획했다.
 17일 방콕 대표 쇼핑몰 엠쿼티어 5층 워터가든에서 열린 개별자유여행 설명회에는 사전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300명 외에 당일 쇼핑몰 방문객과 팬클럽 200여 명까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는 전철과 시티투어로 쉽게 갈 수 있는 관광지인 ‘광명동굴’과 ‘가평 시티투어’ 등을 집중 홍보하고, 인천은 9월 예정인 시티투어와 K-POP 콘서트 관람 연계 코스를, 서울은 ‘서울로 7017’과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소개했다.


 특히, 태국 복면가왕 출연으로 큰 인기를 얻은 톰룸 39가 경기도 관광지 소개와 함께 축하공연을 펼쳐 20~30대 여성층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한복체험, 떡메치기 체험 등 한류문화 체험과 방탄 소년단 K-POP 커버댄스팀 공연도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현장 열기는 한국여행상품 즉석 구매로 이어져 태국 최대 개별여행 전문여행사인 하나투어 ‘Korea Guru’의 경기·서울·인천 국내 방문 상품 상담이 100건 이상 이뤄지는 성과를 거뒀다.


 차광회 관광과장은 “지난해 한국 방문 태국인 관광객 중 개별자유여행객 비중이 37%에 달했다”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기도 관광지에 개별관광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반기부터 권역별 관광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방콕 주요여행사 선 스마일 홀리데이 앤 트래블, 트래블 스테이션사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올 관광객 3000명 유치를 목표로 가을 상품을 출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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