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의 소통행보가 2017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토론과 투표를 통해 정책의 과정에 반영하고자 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23일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논산시민광장'타운홀미팅은 개그맨 이홍렬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지난해 3번의 타운홀미팅에서 최우선과제로 선정된 안건들의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시작된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제시된 의견 500여건을 분석해 시민들이 원하는 의제에 대해 직접 정책토론과 전자투표과정을 체험하며 직접민주주의 체험기회와 성숙된 토론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협의하고 실제 2018년 시정의 방향과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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