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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통문화예술 교육으로 정선아리랑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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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통문화예술 교육으로 정선아리랑 잇는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6.26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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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 교육·모노텔러 과정 운영 호응
1일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이 정선아리랑 전승 보존을 위한 뿌리 사업으로 정선아리랑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교육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 전통문화예술 교육사업은 지난 2014년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향토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지역특화교육과정 운영하면서 모노텔러(Mono-teler)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어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아리랑의 고장 정선 내가 아리랑의 미래 전수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지역적 요소인 정선아리랑과 희극이라는 요소를 결합하여 1차적으로 정선아리랑 기능인, 연극인, 또는 전통문화예술인을 기르는 방식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 지역문화의 올바른 이해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차적으로는 자기표현능력향상, 발표력 증강, 리더십 강화 능력 함양 등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향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원하는 직업 등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매년 다채로운 희극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매나리’라는 정선아리랑 극으로 학교축제는 물론 지역행사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전통문화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선아리랑 전수교육 신청 학교 18개학교 540여명의 학생들에게 정선아리랑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 1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해 매년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최종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전통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 모두가 정선아리랑과 지역문화에 대한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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