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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구제역 발생 돼지농장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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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구제역 발생 돼지농장 살처분
  • 포천 / 김승곤기자
  • 승인 2015.03.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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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는 구제역 의심으로 신고된 포천시 관인면 농장의 돼지들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4일 포천시에따르면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퍼진 이번 겨울 경기북부지역에서 관인면 돼지농장에서 발병한 첫 사례다.이에따른 경기도는 지난 3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해당 농장은 2일 사육 중인 돼지 발굽에서 수포가 나타나는 등 구제역이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이에대해 방역당국은 간이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오자 신고 당일 밤늦게 농장에서 키우던 돼지 994마리를 모두 도살처분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방역당국은 역학 조사결과 이 농장은 신고 하루 전날인 1일 평택에서 돼지 1천 마리를 들여왔으며 이 가운데 6마리는 먼저 폐사 한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와 방역관계자는 다행히 역학관계가 바로 확인돼 농장 주변에 초소를 설치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농장 관찰과 소독을 강화하는 등 확산을 막으려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경기지역에서는 지난 3일까지 8개 시·군 45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병하거나 발병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어 3만319마리를 도살해 땅에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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